브라마(Brahma)
시바(Siva)여,
모진 시련을 감내한 당신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그대가 탈구축한 세상은
내가 이어받아
재건 사업을 시작하겠다.
나는 힘을 가진 자,
절대적 존재의 머리,
세상을 설계하는 자,
광활한 우주,
창조의 신,
브라마(Brahma)이다.
나를 보라.
형체 없는 나를 보라.
세상 만물을 면밀히 살펴보라.
극히 작은 미립자에도
내가 깃들어 있다.
극히 작은 미물에도
광활한 우주가 내포되어 있기에.
제를 올리자.
신성한 장소에서 제를 올리자.
나를 엄격히 통제할 수 있기를.
내 안에 정직이 깃들 수 있기를.
내 안에 지혜가 깃들 수 있기를.
내 안에 순결이 깃들 수 있기를.
내 안에 평온이 깃들 수 있기를.
만물을 관용으로 품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