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편지한줄 Oct 25. 2023

완벽한 우리 4학년 담임선생님께

초등(고학년)부 은상 - 최결

안녕하세요?

전 신계초 4학년 1번 3번 최결입니다.

제가 편지를 쓴 이유는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기념으로 1학기가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인사 드리려고 이 편지를 써요!

지금까지 너무 궁금한 게 있었는데 선생님은 어쩜 이렇게 완벽하시나요!

첫 번째로 쉬는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축구할 때 매일 축구를 이기진 않았지만 땀도 쫙 빼고 재미있었어요!

울 학교는 먹을 것을 가져오면 보통 혼나는데 선생님이 너그럽게 봐주셔서 출출함을 채울 수 있었어요!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공부하면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해요.

제가 고민이 있을 때도 선생님의 경험을 아낌없이 말해주셔서 걱정을 잊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더 좋은 회장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정말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저번 도자기 체험을 하러 갔잖아요!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화내지 않고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저번 생존 수영 때 제가 물을 무서워하는 그 점을 신경 써주셔서 걱정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었어요!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1학기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었어요!

아마도 선생님은 조금 힘드셨겠지만, 덕분에 4학년은 행복했어요!

그래도 2학기는 선생님이 4학년과 수업하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여름방학동안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등산도 실컷하시고!

다시 4학년과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를 채우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1학기 잘 보내고 2학기 때 만나요!

이전 07화 To. 귀여운 동생 나욘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