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학원 관장님과 사범님께

초등(저학년)부 금상 - 구효빈

by 편지한줄

줄넘기 학원 관장님과 사범님께


관장님, 사범님 안녕하세요? 저 효빈이에요.


제가 줄넘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관장님 사범님과 함께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면 저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짜증, 화남을 신나게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해서 단계가 바뀔 때도 좋고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어요. 전에 제가 줄넘기 학원에 다닐 때 놀이동산이나 재미있는 눈썰매장도 데려가 주셨지요. 많은 친구들을 데려 가시는 게 힘드셨을 것 같은데 저희를 위해서 모두 데려가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때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줄넘기 학원에 가지 못하게 되었죠. 지금 저는 전에 관장님 사범님과 함께한 모든 추억을 떠올리면 빨리 타임머신을 타고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져요. 특별한 레크리에이션과 긍정 박사 낭박사, 그리고 즐거운 소풍과 아나바다 까지! 모두 다 재미있었는데……. 그래서 전 너무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요. 도대체 코로나라는 녀석은 왜 우리나라로 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요? 그리고 뉴스에서 학원들이 힘들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러니까 관장님 사범님 생각이 났어요. 관장님 사범님도 마찬가지이겠죠? 그런데도 저희를 위해서 손 소독제와 편지도 보내주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영상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학원을 다녀서 즐겁게 줄넘기를 하고, 관장님, 사범님을 만나고 싶어요. 관장님은 개그맨처럼 웃겨서 저에게 웃음꽃이 되어주시죠, 특히 줄 체조 노래를 할 때 노래에 나오는 하품 동작을 정말 웃기게 해 주실 때 전 정말 정말 웃겨요. 그리고 사범님은 제가 어려운 상황일 때 아무리 멀리 있어도 저에게 번개처럼 달려와서 도와주셔서 신기하고 고마워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 관장님, 사범님과 함께 더 웃고, 더 열심히, 힘차게 생활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관장님 사범님 힘내세요!

제가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사랑합니다. ♡♡

그럼 안녕히 계세요.


-항상 관장님 사범님을 응원하고 있는 효빈 올림-




2020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

초등(저학년)부 금상

keyword
이전 01화맛있는 가게 사장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