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그리움이 그린 하얀 풍경...
굳이 더 가까이 다가갈 이유 있나요?어울리지 않는 늦은 눈이 내려요마음의 빗장을 열어둔 지 오래인데 다시눈이 내려요누구의 그리움이 하늘에 닿은 걸까요?눈은 그리움이라는데...철 지난 그리움이 그린 하얀 풍경.
- 2025년 3월 18일 오전 9시 38분 막...
추신. 이은희 시인의 연재 브런치북
유년, 그리고 청춘이 지나가던 그 길목 어디쯤에서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의 초입까지, 나를 키우고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 모든 것들...때론 사소했고, 때론 거대했던 그대들과
https://brunch.co.kr/brunchbook/acacia1001
세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짧은 글 속에서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있었으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인을 꿈꿨었고, 2006년에 등단 시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