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놓쳐버린

거꾸로 시: 제목이 아닌 오로지 시, 그대로를 즐기다 (제목은 마지막에)

by 윤슬

얼마나 흘렀나

어디까지 흘렀나

문득 궁금해졌지만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

그 무엇도 없으니


무한함에 빠져

편안함에 이를 때까지

그 시간들을 견딜 뿐이다


나의 시간을 그렇게 흘려보냈다

















[억 겁]

- 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