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얀 피부의 네가 좋아
은이
아무 이유 없이
오늘은 걷고 싶은 날.
하지만 부릉부릉
자동차 타고
치과 가는 길.
앞만 보고 가려는데
하얀 피부 네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잖아.
왜, 왜? 뭐?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잖아.
너의 하얀 피부
소복이 가을 나무에
쌓인 눈 오늘,
네 생각이 더 많이 나잖아.
보고 싶다고 말해줘.
안아달라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나에게 말해줘.
뽀도독뽀도독
뽀뽀뽀 뽀뽀뽀
눈, 너! 이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