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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사사로운 인간
Jun 12. 2024
오늘, 누구나 시인이 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많은 이들이 말하지, 시를 쓰는 일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실제로 종이 한 장, 펜 하나면 충분하니,
누구나 마음먹는 즉시 시인이 될 수
있어
문턱이 낮은 이 예술의 세계에서는,
단어들을 엮어 감정을 표현하기만 하면 돼
심오한 지식이나 복잡한 기술 없이도,
생각과 느낌을 시로 담을 수 있어
진정 시는 민주적인 예술이야,
가슴속 깊이 울리는 생각이나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순간, 시가 되니까.
필요한 것은
떠오르는 생각을
내뱉는
용기뿐,
그 누구도 시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막지 못해
실력보다는 의지가 중요한 법,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가 되어,
다른 이의 마음에도 울림을 줄 수 있지
그러니 망설일 것 없이 펜을 잡고,
자신만의 시를 써 내려가
실력이 필요 없는 이 자유로운 세계에서,
누구나
침을 흘리며
시인이
되자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세상,
그 속에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풀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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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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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II
09
시를 읽고 쓰며 닿지 못할 곳에 도달하자
10
시로 풀어내는 단순함에 대해
11
오늘, 누구나 시인이 된다
12
각자의 시력으로 시를 쓰자
13
작시(作詩)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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