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cting Prime Minister
“이번에 한국의 업체가 신재생 바이오 메스 발전소 건설을 하겠다고 FEA(피지 전력청)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들었소,”
피지에 OIL을 공급하는 OlL TECK의 남태평양 지사장이 피지 공기업부 장관에게 마치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말하여 듯한 태도로 따지듯, 물어보고 있다.
“아! 아직 말만 있을 뿐이지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소,”
이나라 총리의 오른팔로서 공기업부 장관이 별일 아니라는 듯 대꾸를 한다.
“이번 건도 지난번 인도 업체처럼 PPA 계약 단계에서 막아 주셔야 합니다, 한번 허가가 나가게 되면 뚝 무너 지듯 우리 시장이 순식간에 무너 지게 됩니다.”
“타리프( 전기 가격) 가격을 절대로 인상시키지 않으면 아무도 신재생 에너지 전력 시장에 진입할 수 없으니 걱정 마시오,”
공기업부 장관이 OIL TECK의 지사장의 물음에 대꾸하고 있다,
피지의 OIL 판매 규모는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회사로서는 년 US$ 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0억 밖에 안 되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금까지 피지에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여 보겠다고 제안 한 나라의 20개 업체가, 물 샐 틈 없이 시장 관리를 하는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막후에서 정치적으로 방해를 하여 왔기 때문에 이제껏 피지에 진출을 못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소망으로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는 시작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라투 장관님 지금 석유 공급 업체가 막후에서 자기들의 시장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의 일을 방해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말이 들리 던데요?”
“내가 이미 잘 알고 있소, 문제는 티리프 가격 결정을 전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내가 대안을 만들고 있으니 이 회장은 이에 대한 준비만 잘해 주시오 그래서 내가 빌립 대사를 이 회장과 동행해서 귀국하라 했던 것이요.””
이소망으로서는 라투 장관의 말만 믿고 가만히 기다릴 수만 없었다.
“이 나라에서 타리프 가격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알아봐 주시오,”
이소망이 이번에 사업추진을 위해서 라투 장관의 배려로 주한 피지 대사 빌립과 동행하여 피지에 함께 와서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렇지 않아도 내가 주니어 리의 부탁을 받고 이미 방법을 찾아 놨습니다, 마침 관련 부처인 컴머셜 커머스의 회장이 나와 친한 친구입니다, 내일 사무실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아 회장님께서는 지금 피지 대학에 계십니다,”.
여비서의 말에,
“그럼 사장님을 만나 뵐 수 있게 해 주시오,”
빌립 대사의 부탁으로 바로 사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만남이 신의 한 수가 되어, 오늘 이렇게 성대하게 발전소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의 또 하나의 이사와 기적의 금실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확한 타이밍에 이소망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신 것이다,
“우리가 FEA의 전력 가격을 결정하는 부서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여기 저희 회사에서 이번 사업의 타당성 리포트와 타리프 원가 분석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피지 사업의 현지 책임자로 임명되어 피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소망의 막내 이 희망이가, 어느새 준비하여 왔는지, 발전 원가 서류를 꺼내어 사장에게 보여 주자, 사장의 눈이 번쩍이는 것이 보였다.
“아 그렇습니까? 솔직히 FEA에서 신재생 에너지 타리프 가격 검토 의뢰가 들어와 있는데, 우리들에게는 이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지금 이에 대한 자료를 호주에 부탁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디테일 한 계산 근거와 자료들을 다 준비해 왔습니다.”
막내 이 희망이 전문가답게 자료를 보여 주며, 설명을 하여 주자,
젊고 솔직해 보이는 사장의 표정이 환하게 변하면서, 막내 이 희망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며, 엔지니어 출신답게 미심쩍은 부분을 실무자를 제쳐 놓고 직접 자세히 질문을 하면서, 회의를 이어 갔다.
“이 정도의 자료면 가격 결정하는데 충분합니다,”
“저희들이 제시한 KW 당 Fj$ 30,30 가격은 마지노 선의 가격입니다, 이 이하로 네고가 된다면 저희들은 사업을 추진할 수 없습니다 서로 네고하는 번잡한 것을 피하고 시간 단축을 위해서 마지노선의 가격을 제시한 것이니 이점 참조 하셔서 결정하여 주십시오,”
“에드리싱 사장님 지금 한국 정부로부터 우리 정부에서 지난번 디젤 발전소 비딩 한 건에 대해 자국 기업이 최저 가격임에도 탈락된 것에 대해 진상 조사를 해 달라고 주 피지 한국 대사관을 통해서 항의가 들어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업체가 자기들이 투자하여 바이오 메스 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하였다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라투 장관이 지금 총리가 공기업부 장관을 대동하고 해외 출장을 갔기 때문에 법에 따라 Acting Prime MInister( 총리 대행) 자격으로 국무회의를 주제하고 있는 중이다.
“아 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컴머셜 커머스에 타리프 가격을 의뢰하여 놓았습니다, 가격이 회신이 오는 데로 바로 한국업체와 가격협상에 들어가서 가격이 확정되는 데로 계약을 추진 토록 계획 되어 있습니다,”
FEA 사장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확답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 컴머셜 커머스에서 가격 통보가 오는 대로 바로 국무회의에 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투 장관의 목표는 바로 우리 발전소 건임으로 FEA 사장의 답변이 있자마자 이에 대해 꼼짝 못 하도록 못을 박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 회장 곧 FEA에서 연락이 올 거요,”
라투 장관의 연락을 받고 이소망이 한 걸음에 그의 사무실에 가서 들은 무용담이다,
“총리님 이번에 한국 기업 주식회사 알이(RE)가 우리나라에 바이오매스 벌전소 건설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자 FEA에 신청을 했는데, 일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역시 메이저 석유공급 업체들이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에서 이번만큼은 일이 성사되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나도 그 기업 잘 알고 있소 장관께서 소개한 업체 아닙니까? 내가 이번에 중동 쪽에 출장 갈 때 공기업 장관을 대동하고 갈 테니, 그리되면 장관께서 Acting Prime Minister로서 나를 대신해서 국무회의를 주재하실 수 있으니, 그 기간에 처리 토록 하십시오,”
이미 피지 정부에서는 그동안에 이 나라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부진 한 이유가 석유 메이저의 방해로 인한 것을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문제를 라투 장관이 총리에게 건의하여 석유업체의 방해를 전격적으로 따돌리고, 공기업 장관의 개인적인 입장도 살려 주기 위하여, 총리의 특별 배려로 이번 일이 성사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미스터리 축하합니다, 이번에 컴머셜 커머스에서 가격 결정 통보가 왔소, 이 에 따라 PPA 계약 체결을 하게 되었소, 앞으로 잘해 보도록 합시다,”
“예 기대에 어그러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피지 현지 법인의 대표로 있는 막내 이 희망이 FEA 사장의 연락을 받고 드디어 PPA ( 전기 공급 계약 ) 계약을 하기 위해 FEA 에드리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라투장관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오늘의 준공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께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일의 진행 과정에서 되어질 일들을 다 아시고 모든 일을 예비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발전소 준공이 있기 까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란투 장관의 수고를 생각하며, 이소망은 빙그레 미소를 지어 본다, 오늘 남태평양에 울려 퍼지는 망나니여 안녕하는 소리를 들으며 지난날의 회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