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창작
도시 소음 속
또렷이 울리는 다정한 목소리
여유를 가져야 해
먼 곳을 바라보며
성큼성큼 내달리는 익숙한 걸음걸이
파스텔 블루 자켓
한눈에 띄는 훤칠한 뒷모습
더 여유를 가져야 해
모든 것이 너라고 말하는데
딱 마주친 순간
감쪽같이
넌 아니라고 한다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그러면,
이제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인파 속 틈을 비집고 찾아봤지만
이미 연기처럼 사라진 모습
어디에도 없는 너
좀 더 여유를 가져야 해.
삶을 사랑하고 늘 감사하며 진실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