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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아 Jun 06. 2024

그리고 바라다

시 창작



그리고 바라다



갓 피어난 복사꽃잎 흔들리듯  

산들산들 그대의 모든 날이 기쁨이길

바람처럼 자유롭게 흐르는 강물이

늘 그대와 함께 할 테니


깊고 푸르른 그대의 바다에  

우리 둘만의 작은 섬을 만들어 가길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사랑과 평화로 가득하길  


그대가 나갈 모든 길이  

꽃길만 가듯 미소와 함께 찬란하길  

별빛처럼 반짝이는 그대의 눈동자에  

나의 사랑이 피어날 테니


그대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여정이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은 감동으로  

늘 이어지는 사랑의 노래가 되길


그대의 행복을 기원하며  

새록새록 사랑을 영원히 키워가요

내일도 우리의 사랑은 끝나지 않아

늘 그대와 함께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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