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힘은 위대했다.

adhd 콘서타 - 개강 1주일 후기

by 채뭉글

2025.09.05


오늘은 제가 개강한 지 딱 1주일 되는 날입니다!


이번 학기 시간표를 어찌어찌 짜다 보니 월 금 공강이 만들어졌어요.


KakaoTalk_20250905_142320645.jpg 21학점을 3일 동안 쳐내야 하는 사람이 되.


네. 저는 21학점을 3일 동안 쳐내야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은 오늘(금)은 공강이라 오랜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을 안 먹었는데요 집에 있을 땐 안 먹어도 딱히 하는 일이 없어서 그런가 별로 다른 느낌을 못 받았는데, 개강하자마자 지금 졸업작품 겸 출판할 새로운 책을 집필 중이라 오늘 약의 효과가 이렇게 셌던가 를 체감 중이라 급히 브런치를 켰습니다.



우선 저는 전공과 직업이 모두 글인 사람이라 학과 졸업 요건 중에 졸업작품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위 영상은 제 틱톡에 올린 실제 집필 중인 책입니다.


어제는 수업이 4개였기 때문에(제가 왜 정정을 했을까요 정말..) 아침에 약을 먹고 가서 수업을 다 하고 기숙사에 돌아와서 작업까지 하다가 잤는데, 약효가 잘 받은 건지 거의 9000자 이상 쳤는데 힘들게 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지금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집중을 못해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개강하고 약을 복용한 결과 제가 청소를 합니다. 일단 이게 정말 커요. 직전학기에 전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요. 그리고 집중력도 상당히 높아진 게 체감이 됩니다.. 신기해요..


아마 오늘 브런치는 평소보다 더 문장이 정신이 없을 겁니다. 이미 느끼고 있어요,, 오늘 글이 존댓말인 이유는 처음 문장을 존댓말로 써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교훈 : 약을 잘 먹자. 제발!


그러면 오늘 일지는 짧게 쓰고 저는 다시 집필하러 가보겠습니다. 안뇽!

(저 진짜 열심히 집필 중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틱톡은 책 홍보용으로 하고 있고 인스타도 하고 잇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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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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