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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손내밥 Oct 09. 2024

세상에서 제일 쉬운 떡볶이

내 취향대로 만드는 나만의 떡볶이

휴일의 묘미는 늦잠이다. 

아침은 두유나 요거트로 간단히 위장을 달랜다. 


점심은 파자마 차림으로 집에서 휴일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만들기 쉬워야지. 

라면이나 스파게티도 괜찮지만...


쫄깃쫄깃 씹으면서 이야깃거리가 생겨나는 떡볶이가 좋겠다. 


요즘 떡볶이는 종류도 맛도 너무 다양하다. 어디까지를 떡볶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를 정도다. 

하지만 나는 재료가 단순하고 만들기 쉬운 떡볶이가 좋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떡볶이 만들기


1. 시판 떡볶이 떡을 물에 5분 이상 담가둔다.(떡이 부드러워져요)


2. 양념장(고추장 2: 간장 1: 설탕 1: 맛술 1, 다진 마늘과 파)을 만든다. 


3. 물 한 컵 붓고 양념장 넣어 풀어준 후, 떡과 어묵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4. 떡이 말랑해지면 먹는다. 



국물이 없는 것을 좋아하면 졸여서 먹고, 국물이 많은 걸 좋아하면 물을 더 넣는다. 

단 걸 좋아하면 설탕을 더 넣고, 짠 것이 좋다면 간장을 추가한다. 매운 것이 좋다면 고춧가루를 넣는다. 

쫄깃한 것이 좋으면 쌀떡으로, 부드러운 것이 좋으면 밀떡으로, 뚱뚱한 것이 좋으면 가래떡으로 만든다. 


취향대로 재료를 고르고 조미료를 가감하기에 떡볶이처럼 좋은 메뉴는 없다. 그래서 떡볶이의 범위가 그렇게 넓어진 모양이다. 

내가 만들나의 모든 바램을 만족시킬 수 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으니 


오늘은 나만의 떡볶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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