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휴재를 공지 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응원과 관심 보여주신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 건강 사정이 너무 악화되어 이 글에 대한 연재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마음속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너무 깊은 주제를 다루다 보니
아무래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좀 더 몸과 마음을 건강히 가다듬고 다시 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실화 위주로만 글을 쓰려다 보니
저의 불완전한 민낯이 온세상에 다 들어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연재한다면 어느 정도의 소설적 각색을 통해 안전 거리를 확보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