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료품 소개 및 CoCo음료 주문 팁
어제는 집 근처 마트에 다녀왔다. 마트에서 공산품 및 액체류를 살 예정이라 끌개를 가지고 출동했다.
집 근처 화리엔 쇼핑몰(华联商场) 지하 1층에 큰 마트가 있다.
건물 입구 들어가면서 비접속식 체온계로 체온 측정 1번, 마트 입구에서는 스탠드식 적외선 카메라로 체온을 다시 측정한다. 거의 북경공항 수준의 마트 입구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 후 마트에 진입하니 , 가장 먼저 나를 반겨주는 건 화분과 꽃들이다.
대륙의 꽃들은, 특히 장미는 꽃봉오리가 크고 색이 선명하다.
이곳은 한국의 마트 한층 정도의 규모라 생각하면 된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해 좋다. 지금은 어디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알아 빠른 동선으로 카트에 담아 장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식용유도 사야 해서 기름 코너로 갔다.
튀기고 볶는 요리가 주인 중국이라 업소용 사이즈의 기름도 가정용으로 사간다.
처음에 한국에서 올 때 공수해온 한국 식료품들을 사용하다가 이곳 현지의 식료품으로 하나둘씩 바꿔 적응했다. 가격도 한국 공산품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다.
(가격은 1元= 한화 약 190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1. 비유전자 조작 옥수수기름(16.9元)
안전한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기름, 깔끔한 식용유라 지인들에게도 추천한 기름이다. 돌아올 때까지 이 옥수수기름을 먹었다.
2. 이금기 양조간장(500ml 8.8元)
굴소스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가격도 착하지만 안 짜서 좋다.
3. 이금기 굴소스 (510g, 10元)
볶음밥 등의 볶음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소스이다.
유명한 굴소스라 한국으로 갈 때도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4. 참기름(280ml, 16.8元)
엄청난 양의 깨가 생산되는 나라 중국, 나도 한국에 갈 때마다 깨를 잔뜩 사가서 그 깨를 짜서 가져온 참기름을 쓰다가 작년부터 이곳의 참기름을 썼다.
결국 이 깨가 그 깨인 것을..
5. 오렌지주스(1L, 15元)
처음 중국에 왔을 때 지인이 소개해준 오렌지주스, 변함없이 이용하고 있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오렌지 본연의 맛이 느껴져 애용한다.
6. 덕청원 계란(20개입, 23元)
한국에서 생협 유정란을 사 먹었던지라 처음에 중국 와서도 방사 유정란 (10알, 23元)을 주문해먹었다.
그러다 훈제계란을 간식으로 자주 해 먹으며 지금은 A급 덕청원 계란을 이용하고 있다.
7. 소면(1kg, 5.9元)
중국에서 생산되는 밀은 품질이 좋다.
한국에서 볼 때 중국산을 꺼려하는 건 약 처리를 많이 해서 가는 거라 그렇고, 중국산 밀은 부드러워 중국산 라면이나 과자, 빵은 속이 덜 부대낀다.
소면을 삶아 잔치국수, 비빔국수를 해 먹기 좋아 떨어지기 전에 사다 놓는다.
8. 수타 빙(4장, 9.5元)
대만식 수제 빙이다.
옥수수맛, 파맛, 오리지널, 이름모를(?) 중국향 등이 있는데 나는 여러 가지 먹어 본 후 깔끔한 파맛으로 정착했다. 케이스를 오픈하면 이렇게 생긴 반죽이 4장 있다.
반죽에 기름이 들어있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약한 불로 구워주면 이렇게 파향 나는 토르티야가 된다.
출출할 때 커피 한잔이랑 먹으면 좋은 간식이 된다.
그냥 먹어도, 과일을 얹어 먹어도, 밀크 버블티랑 먹어도 좋아 냉동실에 재어놓는 비상식량으로 격리 때에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
장보기를 마쳤으니 계산 후 끌개에 담아 같은 지하 1층에 있는 CoCo에 가서 음료를 사러 갔다.
슈와이(帅,shuài, 잘생긴)한 직원이 오늘은 아래의 QR을 스캔하면 3원이 할인된다고 친절히 알려준다.
주문은 백향과(패션푸르츠) 주스(鲜百香双响炮)와 망고녹차(芒果绿茶)
음료 주문할 때 항상 물어보는 질문
大杯,中杯? 다뻬이, 종뻬이(큰 사이즈, 중간 사이즈?)
热的,凉的(冰)? 르어더, 리양더(뜨거운 것, 차가운 것?)
- 凉的, 但去冰 리양더, 단취 빙(지금은 점점 더워지니 차가운 것을 선호하는데 나는 보통 얼음을 빼 달라고 한다.)
常糖,半糖,微糖,창탕, 반탕, 웨이탕(정상 설탕량, 1/2 설탕량, 소량의 1/3 정도 설탕량)
- 微糖 (중국의 음료들은 단편이라 半糖 또는 微糖으로~)
백향과(패션프루츠)는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어 나에게는 박카스와 같은 음료다.
안에 버블과 우무 제리도 들어있어 씹히는 맛도 있는 나의 피로회복제 , 음료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