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해보는 마음 (5번 유형)

<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 일상 루틴 편>

by 꾸준함의 꾸준함
꾸꾸 에니어그램 2부 브런치 앞단글.png


나의 유형을 알고 싶다면

5번 유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가람: 언니는 가족 중에서 제가 제일 이상하다고 말해요. 정이 없어서 가끔 같은 엄마, 아빠가 낳은 자매가 맞는지 의문이 든대요. 둘이 같이 사는 데 서로 식성이 달라요.


일 끝나는 시간도 달라서 뭐 사들고 집에 들어가면 언니는 자기 건 안 사 왔냐며 서운함을 표시하죠. 뭐 물어보고 사 올 수도 있지만, 물어보지 않고 그냥 올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언니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뭔가 챙겨주고 같이 하려 하는데 그게 좀 귀찮아요. 혼자 있을 때가 제일 속 편해요.


명석: 최근에 기분이 안 좋았을 때요? 음... 바둑에서 졌을 때? 잘 생각이 안 나네요. 뭔가 안 좋은 게 있으면 크게 생각하 지 않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걸 좋아해요.


제가 역사책을 좋아하는 데 하루 종일 책만 끼고 있으면 맘이 제일 편합니다. 나 가는 것보다는 바둑이나, 역사, 정치, 경제 등 관심사 관련 정보를 보는 걸 좋아하고, 아무래도 밖에 있는 것보다는 집이 편하죠.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감정보다 지식과 논리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연결감을 느끼는 것이 어렵고,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관계 확장 루틴

사람과의 소통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짧은 메시지 보내기부터 시작해 봅니다. 친구에게 “요즘 잘 지내지?”라는 간단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합니다.


정기적인 커뮤니티나 소규모 온라인 모임 참여도 좋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공간에서 관찰자로 시작해 봅니다. 말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그때 자연스럽게 참여합니다.


소리 내어 말하기 연습

5번 유형은 머릿속 생각이 깊고 복잡한 경우가 많지만, 밖으로 표현하는 데에는 다소 소극적인 편입니다. 표현하기보다 마음속으로 정리하고 관찰하며 마무리하기에 생각의 깊이를 표현하는 데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책이나 글을 한 단락씩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자신이 자주 쓰는 단어의 리듬, 말의 흐름, 생각의 정리가 말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천천히 익히는 연습입니다. 이 연습을 통해 생각과 말 사이의 연결 고리가 단단해집니다.



*5번 유형을 위한 치유 문장이 궁금하다면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월, 화, 수,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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