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슬비 Feb 20. 2022

그림의 재료와 식물소개의 순서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한 재료는 연필과 수채화 물감 입니다. 

연필을 사용하여 제가 소개한 식물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식물을 관찰하면서 연필이나 펜으로 그려보는 작업은 이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생김새나 흐름을 

선으로 보게되는 과정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키우고 계시는 반려식물을 그려보시거나 식물 일러스트를 시작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그림연습 중에 하나로 추천드리는 것 중 하나가 연필 한자루로 그리는 식물 입니다. 


드로잉을 하다보면 좀 더 섬세하게 식물의 흐름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필을 들고 잎에서 느껴지는 흐름과 잎맥의 흐름, 강하고 연한 부분을 표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수채화물감은 이 희귀식물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최고의 그림재료가 아닐까 합니다.

잎들을 볼때마다 정말 수채화 물감으로 물들인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합니다. 

특히 여러가지 문양과 색감의 온도를 가진 희귀식물은 더더욱 물감으로 물들인 느낌이었습니다.

색감의 번짐과 그라데이션 오묘한 생감들의 섞임, 

그리고 섬세한 표현까지 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참 잘 어울리는 재료 입니다.





식물을 소개하는 순서는 싱고니움, 칼라데아,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몬스테라 이렇게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많은 조언을 구한 끝에 우리가 희귀식물을 키우고 싶을때 

도전해 볼만한 순서가 무었일까? 생각 했을때 정리한 순서 입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요즘 희귀식물을 분양해주는 

화원을 방문했을때 만나볼 수 있는 식물 이기도 합니다.

제가 소개한 종류 중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종류가 있기도 합니다. 

희귀식물의 종류와 세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온도의 세상이네요. 

제가 전하는 그림으로 그 온도가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이전 02화 희귀식물을 발견하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