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써머타임♡

조선비치와 동백섬 공원

멀리서 귀한 손님이 오셨다

감사하게도 남편이

특급호텔의 식사권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었다

각 카드사마다 있는 VIP카드의 종류 중에

15만 원 정도의 연회비를 지불하면

1인당 15만 원 상당인 특급호텔 뷔페의 2인식사권을 바우처로 선택할 수 있고

포인트나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카드들이 있다

우리는 비치뷰의 해수욕장 라인이 이쁜

조선비치호텔의 까멜리아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4인 식사에

2인은 카드사의 바우처로 무료였고

2인은 주중 런치 인당 9만 8천 원으로

총 20만 원 정도의 부담으로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랍스터가 추가되는

평일 디너와 주말 식사는 인당 15만 원 정도라

바우처를 이용해서 무료로 식사를 하는

카드 회원에게 더 이익이지만

우리는

낮에 바다를 보며 식사와 산책이 가능하고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주중의 런치를 선택했다

디너는

모두가 다이어트 중이라 부담이기도 했다

2시간 정도 천천히 식사를 즐기고

동백섬 공원을 산책했다

제주도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동백섬 공원의 해안 데크길은

반복해서 방문해도 언제나 감동이고 설레인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동행이라 더욱 즐거웠다

 소중한 추억을 추가한 행복한 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