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모여 빛이 된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우면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작은 단점들이

크게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인간적으로 보인다

이것은

모두가 공평하게 시들어가는

껍데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혼의 아름다움에 대해

경외심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을 보며

늘

반복해서 깨닫게 되는 사실이다

아름다움이 모이고 쌓이면

빛으로 승화된다

요란하고 화려하지 않아도

단 한줄기의 희미한 빛이

기필코 끝날 것 같지 않던 거대한 어둠을

기어이 끝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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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한 번도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라는 말을 좋아한다

스스로 발산하여

한줄기라도 존재를 드러내면

빛은

무거운 어둠을 끝내버리는

신기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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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보면

아름다움이 모여 빛이 된

기적의 역사가 보인다

신의 작품들은

존귀한 선택을 오랫동안 태산처럼 쌓아온

경이로운 존재들이다

언제나 가장 귀한 선택은

생명에 대한

진심어린 응원과 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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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대하는 진실한 의도들은

모든 기적의 씨앗이 된다!

우주의 마음이

모든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주는 의도에 반응한다>

는 말에 늘 깊이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