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별미

겨울에 특히 더 맛있는

건강한 슬로우 푸드가 있다

순살 닭죽인데 속도 편하고

맛있고 영양만점이다

닭볶음탕용으로 손질되어 있는 생 닭 두 마리에

물 1.5리터와 쫑쫑 썬 대파와 통마늘을 듬뿍 넣고 소금 1스푼을 넣어 한 시간 동안 푹 삶아준다

닭고기를 건져서 식히는 동안

맵쌀 1컵과 찹쌀 1컵을 섞어서 밥을 짓는다

밥을 짓는 동안 닭고기에서 살만 발라낸다

고기를 삶은 육수에

뼈를 발라낸 후 손으로 으깬 살코기와

완성된 밥을 넣어

천천히 저어주며 10분 정도 끓여준다

큰 언니에게 배운 나의 소울푸드이고

온 가족이 좋아한다

뜨거울 때 실컷 먹고 남은 분량은

냉장보관 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따뜻하게 한 그릇 먹으면 기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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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더 맛있는 요리로

뜨거운 마파두부도 빠질 수없다

식용유와 참기름을 반씩 섞어서 약불에 달구어

두 스푼의 고춧가루를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고

쫑쫑 썬 대파와 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함께 볶아준다

물 한 컵과 올리고당 4스푼 굴소스 반스푼 치킨스톡 반스푼 두반장 한 스푼을 넣어

팔팔 끓인 후에

다진 소고기 200그램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다

썰어둔 두부 2모와 매운 고추와

쫑쫑 썬 팽이버섯을 넣어 한번 더 끓이고

약간의 찬물에 두 스푼의 전분을 풀어넣고

천천히 저어주며 3분 정도 더 끓여낸다

밥과 함께 한 그릇 음식으로도 좋고

든든한 술안주로도 훌륭하다

올 겨울도

           별미로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