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참 아름다운 기도문이라 생각했던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오늘 아침에 삼배를 올리며 기도한 내용이다
오늘은 72년생 쥐띠 이은진님의 생일이다
아이들의 일정에 맞추어 토요일 저녁에
미리 앞당겨 생일 파티를 했다
귀여운 조카사위에게는 용돈과 로또를
이쁜 조카에게는 케이크를
듬직한 아들에게는 꽃을
고마운 남편에게는 나의 유일한 사치애정템인
겔랑의 peach 319 립스틱을 선물로 받았다
남편이 혼자 백화점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하고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로또는 토요일 저녁에 놀랍게도 당첨되었다
5천 원에~~^^
1등에 당첨이 되면
우리 라인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하는
천사처럼 착한 내 친구를
이사오게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아쉽다...ㅎ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가족의 파티에 쓸 생연어를 주문하면서
친구의 가족이 먹을 것도 함께 준비해서
우리는 토요일 저녁에 각자의 가족과
거의 같은 시간에 같은 메뉴로 파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