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골목


꼭 이런 길에 난 눈길이 가닿는다.

아무도 없는 길목이면서, 그 쓸쓸함을 비춰주는 작은 불빛이 반짝이는 골목길.

그런 길을 만나면 난, 꼭 그리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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