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10년 전에도 세상살이는 참 퍽퍽했고,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도 세상살이는 참 버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과거에도 부정부패가 만연했고,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안팎으로 깨끗해지길(?) 다짐해 보지만,
지금도 뉴스를 접해보면,
여전히 매번 반복되는 비슷한 속성의 사건들을 보면.. 참... 맥이 빠집니다.
그토록 노력하고 다짐해 보지만,
세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 같고, 더 악해지면 악해졌지,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감동적인 이야기, 가슴 따뜻해지는 이웃의 이야기, 사람 향기가 나는 삶...
이런 이야기는 모두 영화 속, 드라마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 이야기인가요?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 가만히 생각해 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변하지 않고
묵묵히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찌 보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내 시각을 바꾸면
세상은 달리 보일 것입니다.
그것이 흔히 말하는 인생을 바라보는 관(觀)이겠죠.
세상을 바라보는 관에 따라서,
이 세상은 참 퍽퍽할 수도 있고,
제법 살아갈만한 곳이라고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세상 바꾸기의 핵심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세상을 향해 바뀌라고 소리칠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觀)을 바꾸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거창한 일을 할 것이 아니라,
내 주변부터 살피고, 따뜻하게 보살핀다면
어느 순간 세상은 따뜻한 곳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세상은 참혹한 곳인가요? 아님 사람향기 나는 따뜻한 곳인가요?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觀)이 바뀌면, 세상은 바뀌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