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기. 결국은 주도권싸움.

by 영제쌤

막연한 단어 중에 하나가 "행복"이다.

100명이 있으면,

100명이 내리는 행복의 기준과 정의는 다르다.

그만큼 행복에 대해 논하는 것이,

정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이를 더해갈수록,

물질적인 조건의 충족으로,

행복을 정하는 것은 너무나 촌스럽다는 것이다.


결국엔

마음의 안정과 만족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위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행복이라는 감정을 맛보기란 어렵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이라면,

인생의 많은 시간을 직장 혹은 일터에서

보내게 된다.


내가 일하는 일터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인생 대부분의 시간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뜻일 수도 있겠다.


나의 경우는

일상생활 가운데, 직장생활 가운데,

내가 해야 할 일, 목표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과 실현 방법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그려져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순차적으로 해야 하는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면,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진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디테일함에 있는 것이니까.

얼마나 구체적으로 쪼갤 수 있고,

세분화할 수 있는지가 결국은 실력이고,

자신감이다.


해야 되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대해

속도 및 완급조절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자신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낀다.

여기서 오는 기분 좋음이 너무나 좋다.

이럴 때 행복을 느낀다.


내가 해야 할 일이

구체화되고, 명확해지면,

그때부터는 남들의 불필요한 간섭과 오지랖이

필요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끌고 가게 된다.

누군가가 함부로 내 업무에,

내 인생에 침범하지 못한다.


살짝 결이 다른 이야기지만,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이 있는 사람은,

내가 언제 행복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상대방에게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했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서,

얻게 된 선물 같은 것이다.


기준이 명확해지고, 선명해지면,

수용하기도, 거절하기도 수월해진다.

거기서부터 행복이 시작되는 것 같다.

내가 만나는 상황에 대해서 주도적이 되면,

행복은 살며시 찾아온다.


결국은,

행복의 기준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고 있는지를 파악하면,

제법 수월하게 행복의 기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불행에는 공통점이 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이 남에게 있을 때,

사람은 불행과 불만족을 느낀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나만의 구체적이고 명확학 기준을

만드는 것이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다.


결국은 주도권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