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yj

어찌 그리 짧던지

시작인 듯 사라진 너,

내 청춘처럼 아쉽다


서풍의 먼지를 덮어

따뜻한 듯 매캐한 너,

내 젊음처럼 고달프다


살을 파던 추위를 몰아내어

에인 살을 호 불어주던 너,

내 어미처럼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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