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양성과정의 'NCS난이도'를 아시오?

헐 그 과정 NCS 난이도가 5네요? 대박이다.

남들 그럭저럭 해내는 개발자 공부 과정을 나만 허덕이는 것 같아 자괴감을 느끼던 어느 날, 이 내용에 관해 지인과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지인도 개발자 공부를 생각하고 있던지라 이리저리 알아보더니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한다.

"헐 그 과정 NCS 난이도가 5네요? 대박이다. "

"엥 NCS 난이도가 뭔데요?" 나는 헐레벌떡 'NCS난이도'를 찾아보게 된다.

수준 체계
국가 직무능력표준의 수준 체계는 산업현장 직무의 수준을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교육훈련·자격' 연계, 평생학습능력 성취 단계 제시, 자격의 수준 체계 구성에서 활용합니다.
국가 직무능력표준 개발 시 8단계의 수준 체계에 따라 능력단위 및 능력단위 요소별 수준을 평정하여 제시합니다.

위의 내용이 NCS 난이도의 정의인데 그러니까 대충 요약하면 "네가 배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국가에서 내린 난이도야. "뭐 이런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대충 난이도는 가장 쉬운 게 1, 어려운 게 8로 총 8단계로 나누어져 있더라. 그러고 나서 내가 수강 중인 개발자 강의의 NCS 난이도를 확인해보았다.

내가 듣는 풀 스택 과정의 난이도 수준.

난이도 5 수준의 내용.

내가 듣기로는 웹디자이너 과정이 3 정도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5면 쉽지 않다. 상당히 어렵다. 1보다는 8에 가깝다. 그러니까 솔직히 어려운 거다. 그래서 약간 위로가 됐다. '아 그래도 나 쉬운 거 가지고 허덕이는 건 아니네.', '원래 어려운 거니 그러니까 어려운 게 좀 당연한 거네 그래도 괜찮은 거네.'

그렇게 또 하루 버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