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녘에
주위를 감싸 안는
차가운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해 주기도
몸이 떨리게 시리게도
한다.
그때의
감정에, 기분에,
마음에, 상황에,
좋기도 때로는 싫기도
하다.
네가 뱉는 모든 말들은
결국
같은 의미에 기반했지만,
듣는 나에 따라
달라지는 것 일 뿐.
우리 사이의 대화는
너와 나에 따라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