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무렇지 않은

2019년 10월 5일

by 낮은 속삭임

나이가 들면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애틋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어느새 아무렇지 않은 것이 돼

당시에는 어마어마한 일이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은 것이 돼

오래 걸리는 일도 있지만

그렇게 돼

결국

필요한 건 시간이야

keyword
이전 29화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