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드는 북유럽식 밀크포리지, Risalamande
추운 겨울이되면 생각나는 두가지, 따뜻한 글뤼그와 쌀로 만드는 덴마크식 포리지 리살라망. 포리지를 만들땐 grød ris 라는 종류의 쌀을 사용한다. 죽 용 쌀이라는 뜻으로 한국식 밥을 만들기에도 가장 비슷한 종류의 쌀이다.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들어 먹는데, 쌀 포리지에 체리잼을 올리는 것이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다. 풍부한 우유향의 포리지와 달콤한 체리콤포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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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드 리스, 쌀 300 g
우유 2l
생크림 500ml
흰설탕 30g
바닐라빈 1/2개
소금 1/2t
데쳐서 껍질을 벗긴 아몬드 150g
/ 체리소스
씨를 제거한 체리 200g
물 150ml
설탕 150g
옥수수전분 5g
1.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쌀과 우유를 붓고 잘 저어가며 끓이기 시작한다.
2. 바닐라빈의 꼬투리를 갈라 칼로 씨를 긁어낸다. 바닐라 빈 껍질과 씨를 냄비에 넣어 함께 끓여준다.
+ 낮은 오도의 열에서 요리하고, 우유가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자주 저어준다. 이때부터 30-40분 정도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준다.
3. 바닐라빈 껍질을 제거한 뒤 포리지에 소금으로 간을하고 설탕을 넣은뒤 잘 섞어준다.
4. 생크림은 다른 볼에 차갑게 휘핑하여 걸쭉한 농도로 만들어준다.
5. 식혀둔 포리지에 크림을 넣어 잘 섞은 뒤 그릇에 담아준다.
6. 체리소스를 올린 뒤 아몬드를 잘게부숴 포리지 위에 올려완성한다.
/ 체리소스
1. 냄비에 물, 설탕, 체리를 넣고 중약불로 끓여준다. 중간중간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2. 옥수수 전분을 약간의 물과 섞은 뒤 냄비에 조금씩 부어가며 잘 섞어준다.
3. 농도가 나면 불에서 내린 뒤 실온에서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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