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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on Oct 18. 2024

감사 일기 78일 차

1. 홍대 책거리와 땡땡거리에 갔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을 즐길 수 있게 꾸며놓아 좋았다.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2. 한양도성을 탐방했다. 세종시대 쌓은 돌도 보고, 도성을 쌓은 사람들의 지역도 새겨 책임제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강사님이 잘 설명해 주어 감사하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3. 안내 문자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라 적혀 있어 그곳에서 내렸는데, 잘못 하차한 것이었다. 흥인지문이 동대문역이었다니! 혹시 몰라 조금 일찍 출발한 덕에 다행히 늦지 않아 감사하다.


4. 흥인지문을 처음 보았다. 밤에 보는 흥인지문은 아름다웠다. 언젠가 유화로 그려보고 싶다.


5. 텀블러와 빵을 선물로 받았다. 뚜껑으로 꼭 닫히는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받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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