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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on Oct 16. 2024

감사 일기 77일 차

1. 베이킹을 하러 갔다. 박력분, 설탕, 베이킹파우더, 노른자 포함 계란, 녹은 버터, 꿀을 넣고 마들렌을 만들었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다. 집에서 혼자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강사님이 잘 알려줘 감사하다.


2. 베이킹 클래스에서 퀴즈를 맞혀 아이스티를 받았다. 시원한 아이스티로 목을 축일수 있어 감사하다.


3. 베이킹 클래스에 노쇼가 2명이나 있었다. 가위바위보로 더 만들 사람을 정했는데, 내가 이겨서 감사하다. 그나저나 두 번째는 꿀을 12g 넣어버렸다. 원래 꿀은 10g 넣어야 한다. 여하튼 베이킹은 처음 해보는데 재밌어서 감사하다.


4. 거짓말을 싫어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한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그걸 내가 속을 거라 생각하는 걸까?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 거짓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져 감사하다.


5.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연구 결과 자료이다. 사실 마음에 들진 않는다. 포맷을 바꿔야 할까? 고생한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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