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행 전의 설렘이 점점 사라지는 것
여행의 감흥이 옅어지는 것
여행에서 하는 일이 달라지는 것
여행지에서 찾는 곳이 달라지는 것
여행 후의 일상이 안도감으로 다가오는 것
………
이렇게
여행을 대하는 태도, 느낌이 달라진다는 건
익숙한 것에 익숙해져서
사는 곳에 붙박이가 되어버린
늙은이가 되어가는 거?
친구 좋아하는 아들과, 약간은 새침한 딸과, 나를 심하게 챙기는 아내를 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일상의 소소함을 재미있게, 그러나 가볍지 않은 수필과 시를 씁니다. 습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