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원

by 진심

경이롭다 못해

잠시 숨을 멈춘 듯

머리속이 녹색물결로 가득찬다


코끝의 숨소리는 살아있고

머리 속에는 텅 텅 텅

빈 공간만 남아 있다

나는 사라지고 너만 남았다



너의 빚깔에 반해버린 난

첫눈에 반해버린 그를 만난듯

몸의 감각은 사라진지 오래다


널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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