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by Vittra

저를 다시 선의 고리에 들어오게 해주신

많은 수행자 여러분들 그리고 브런치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어떻게 다시 선의 고리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간단히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 일주일사이동안

수많은 캐릭터, 혹은 페르소나 혹은 역활들이 지나갔습니다.


처음은 타투이스였다가, 뮤지션이였다가, 예술가였다가, 재밌는 사람이었다가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가, 고뇌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마주한 저의 실체는 사실

수행자였던 것입니다.


그리로 우리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다들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의 흐름이 비슷한 수행자들끼리

울타리를 짓게 되고, 마을을 만들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치앙마이는 우리가 새로운 울타리를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이었고,


저는 들떳고,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회춘했고, 머리는 너무 잘돌아가서

휴식을 취하지않으면 안돌아갑니다.


그리고 항상 루틴에서 벗어나는순간

사고가 벌어집니다


단 하루의 시간도


신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던 습관은 점점 고쳐집니다


제가 뱉은 말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이 아닌 습관의 경지까지 끌어올립니다.

항상 생각합니다


술은 거북합니다

담배는 아무런 느낌도 없습니다.


다시 선의 루틴에 들어섬을 느낍니다.



저를 다시 이 고리에 들어서게 해줄수 있었던

많은 수행자들과 같은 운명을 지닌 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다 가능했습니다.

처음은 6번의 사나이


그는 확실히 저와 같은 고리에 있었습니다

그와는 거의 5분만에 대화가 끝납니다


저희는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전화는 있는 그대로 보는자


이사람입니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안심이 됩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뭔가 알수 없는 힘이 있었고

저는 그걸 받아들있수 있는 상황이었기때문에

그의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는 차분하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고, 그는 여러가지 불교지식에 대해서

이야해주었습니다


마장이니 뭐니 하는 용어들이 오고갔지만

전 불교의 흐름만 이해할뿐

용어나 구체적인 건 몰라서

그냥 맥락만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와의 대화는 자연스럽고 길었습니다.

저희는 잘하고 있다는 확신과 함께

서로의 수행을 응원하고

사랑의 에너지를 건넸습니다


모든 것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여행자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남기고 갈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만 수용해도


세상은 많이 바뀝니다.



저희는


큰 바위아래

여행자 셋


낙동강 하류 물을 먹고 자란자들


작은 섬나라

전쟁과 가난을 겪은 나라에서

생긴 트라우마들이



예술이 되어


한국의


알파와 오메가가 될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곧 그 세상이 옵니다.



수행자와


예술가와


여행자와


약자와


강자와


너와


내가


우주가


하나가 되는


세계가 곧 올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죠..


https://open.spotify.com/playlist/5gy6hf16lIcQrarSQhwAkM?si=2_5bkZRvQbiiVJdvq5OK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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