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술을 마시면 용기가 나서 우리가 함께한 기억이 추억으로 변하나봐요
그렇게 우리는 꿈속에서 잊지 못하고
그렇게 우리는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그렇게 우리는 다시 또 번호를 누르나 봐요
그런데 우리
이미 멀어졌잖아요.
다시 연락해도
서로 어긋나 닿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생각이 날 때마다
그리움이라는 이불을 덮고
시간의 흐름 속에 몸을 맡기고
잠 들도록 해봐요.
그렇게 우리 꿈속에서도 잊어봐요.
[안녕, 오늘도 아팠어] 저자. 못난 글씨로 예쁜 글을 적고 싶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하고 벚꽃을 좋아합니다. 감동과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