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및 방향성 설정
일상생활에서 혼자만의 시간 가지시나요? 혼자만의 시간은 회사일/가정일 떠나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주로 어떤 것을 하게 될까요? 독서하기, 글쓰기, 여행 가기 등 생각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나간 일을 회고하고 앞으로 뭐 할지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해결의 아이디어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한 삶의 성찰'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및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드려보고자 합니다. 하는 것을 통해서 삶의 성찰도 가능하겠습니다. 지나간 시간도 나의 흔적(서사)이므로 그냥 흘려보내는 것보다는, 이를 기반으로 좀 더 나은 태도를 생각해 보고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적용해 보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루 정도 혼자만의 시간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평소에 미리 생각해 두지 않으면 그냥 의미 없이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에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장에 노트하는 습관을 권유드립니다.
1) 일단 먼저 저는 가장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에 가는 것입니다. 나만의 아지트라고 할까요? 최근 브런치 작가님께서 '비밀의 정원' 글을 쓰셨는데 나만의 아지트, 휴식공간, 쉼터 관점으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경우, 내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공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근심과 걱정이 다소 완화되는 마음상태로 전황되는 것이죠.
더욱이 그곳의 장소가 주는 주변풍경을 통해서 마음이 안정이 느껴지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집 주변에 호수공원이 있어, 자주 가는 편입니다. 더욱이 도서관도 있어서 책 한 권 대여해서 독서하는 것도 큰 즐거움으로 봅니다.
2) 다른 글에서 소개드렸는데, 지난 5월에 병원 치료 2주간 집에 있었을대 오디오북을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듣지 않았는데, 눈을 치료를 받으니 듣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리추얼 - 사소한 것들의 힘'입니다. 책 속에서 공감이 많이 된 것은 반복된 장소에서 짧은 시간으로 산책였습니다.
- 특정 시간 (매일 2-3분 내로 걸을 수 있는) 및 코스를 정하고 짧게 걸어보라는 것입니다. 걸어보면서 본인이 발견한 점을 작성하는 것이죠. 주변 환경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더불어 심신도 안정화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식사 후에 산책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었는데, 걷기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생성되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특정한 장소가 없다면 걷어보는 것도 좋은 습관으로 봅니다. 걸으면서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기분전환이 되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좋은 방법이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자문자답하면서 지난 간 시간 성찰이나, 앞으로 계획 등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3) 걷기가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본 것이라면, 글쓰기는 실제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가시화하는 작업입니다. 저는 혼자 있을 때 글을 적어봅니다. 브런치 혹은 블로그에 일상생활 관련 아이템 하나 잡고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죠. 저는 평소에 무엇인가 답을 찾아야 할 사항은 메모장에 노트해 놓습니다. 나만의 질문리스트 라고 할까요? 당장 풀리지 않은 것에 대해 평소에 틈틈이 [자투리 시간 포함] 생각하고 해결책이 생각나면 메모장에 질문아래 기록합니다. 혼자 보내는 긴 시간이 주요지면, 해당아이템으로 블로그 혹은 브런치에 글을 써보는 것이죠. 자투리 시간에 생각해 놓은 것을 기반으로, 하나의 글로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이번주에 '가르치기'글을 썼는데, 이 글을 통해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추고 좀 더 공감이 되는 행동/말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에 나 위주의 언행으로 타인에게 혹시 모를 불편함을 주었는지? 다소 독단적였는지? 등을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상대방과 조금 더 공감을 가지기 위한 나만의 체크리스트도 만들게 되더군요. 공감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언행 및 마인드 셋 기반의 체크리스트죠. 살아가면서 상대방으로 겪게 되는 나만의 시행착오도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brunch.co.kr/@goodlifestory07/143
4) 혼자만의 시간 동안 자기 성찰로, 특정장소에 가기/걷기/글쓰기 측면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상황에 따라 복합적으로 실행가능합니다. 가령 여행 가서 글쓰기를 한다던가, 나만의 공간으로 가서 걷기를 하는 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장소[외국]로 가서, 그곳이 분위기를 느끼면서 조용히 글쓰기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음에 나를 던져놓으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건설적인 나의 인생 방향성도 수립 가능할 것 같아서입니다.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나안의 버킷 리스트로 이미 리스트업은 해놨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면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또 질문해 봅니다:) 당연히 평소에 못해본 것을 하는 게 베스트이지만 이전에 했던 것에 대해 회고를 하면서 향후 나의 방향성도 고민하는 시간도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이 6월 마지막날이고, 내일부터가 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네요. 오늘 집에 있으면서 지난 상반기동안 했었던 일을 돌이켜 보니 아쉬운 점이 많더군요^^ 아쉬운 점에 대해 만회를 하반기에 기약해 보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