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ke Shin
Nov 26. 2023
업무효율의 극대화 - 협업 및 팔로우십
본연의 자기 업무에 집중 및 만족감 얻기 위한 원동력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 측면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이라는 건 사람이 하는 것인데, 같이하는 사람들 간 관계가 좋지 않다면 일에 대한 만족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일에서 만족감을 얻어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렇지 못한다고 하면 답답한 상황 이겠습니다. 이럴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협업과 팔로우십'입니다. 이는 먼저 상대를 존중하는 역지사지 자세가 요구됩니다.
일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하기 위한 요구되는 역량이 존재합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충분히 이해가 되어야 하며, 혼자 모든 것을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일에 대해서는 욕심은 낼 수 있겠지만 극단의 이기심을 갖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혼자 모든 것을 다한다고 하면 피로감만 쌓이게 되고, 동료 간 사일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업무성격 및 달성해야 할 목표 감안하여 동료들과의 협업은 필수적입니다. 어려운 일은 쪼개서 단위업무로 나누고 잘하는 이들과의 공조응 통해서 업무를 같이 한다면 시너지가 납니다. 성과에 대한 품질도 확보되고, 동료 간 관계성도 좋아지기 때문에 결국 조직문화도 향상되는 결과도 가져옵니다.
이런 경우 예를 들어 봅니다. 단기적 사업 성과를 도출해야 할 task업무가 주어졌습니다. task leader는 정해졌고, 구성인원이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를 하였습니다. 구성원마다 목표의식 및 업무 대하는 태도가 상이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게 task leader의 협업 기반 아웃풋 도출하기 위한 Management입니다. 각각 멤버들마다 가진 역량 및 경험을 숙지하고, 주어진 업무를 관점화(최종 아웃풋 기반, 영역별 KPI)하여 멤버들 간 협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간간히 Stick & Carrot 방안도 중요하겠지만, 협업을 통한 성과도출이 결국 궁극적인 목표달성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Task Leader는 조직원들을 Micro-managing 대상이 아니고, 협업 / 공유 기반의 업무 자율성 보장하되 성과는 공정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화에서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다음번 업무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자양분이 됩니다. 결국 업무 만족감은 task leader 및 조직원들에게도 돌아가게 됩니다.
리더대상으로 업무 만족감 얻기 위한 필요자세를 고찰하였습니다. 그러면 조직원 입장은 구체적우로 어떻게 해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조직리더와 공조 위한 덕목으로 팔로우십이 있습니다. 그냥 조직리더의 지시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게 아니고, 본인 업무적인 부분을 어필하면서 조직책임자가 가진 관점/경험/노하우 등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저연차 대상인 조직원들은 조직리더의 성공을 위해 팔로우십을 가지다면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있고, 지금까지 알지 못한 상세를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점과 시야도 넓어지게 되고, 조직원들과의 관계성도 좋아지게 되어 향후 업무적으로 선순환구조(경험/지식 확보 > 업무영역 확장 > 조직원들과 관계성 강화 > 본인 성과 고도화)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한 경쟁 시대인데, 협업/팔로우십을 통해 '나' 아닌 '타인'의 성공을 위한 것이 업무를 통한 만족감을 얻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할까요? 이런 태조가 조직을 만들어 내는 기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 역량강화 및 어필은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겠습니다.
다음번 글은 조직 내에서 요구되는 소프트 역량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생각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 통한 업무적 만족감을 얻는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