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의 서막

시간을 거슬러

by 노을책갈피


나의 블로그 글쓰기의 서막은 언제부터였나?

시간을 거슬러 때는 2022년 1월 15일.

캘리 최 저자의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도서 리뷰를 포스팅했었다.

이는 아는 지인이 <웰씽킹> 신간의 서평단을 모집하는데 나를 추천했던 것이다.

책에 갈급함을 느꼈던 나는 그 제안을 흔쾌히 응하게 되었고, 책을 완독하고 장문의 도서 리뷰를 작성했다.




이후 두 번째 포스팅도 2022. 2. 17일의 도서 리뷰 포스팅이었다.

공룡 대발이라는 전래놀이 책으로 아이들을 위해 서평단에 자원하여 증정 도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도서를 받은 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 이후 한동안 블로그 활동이 뜸했다.

도서 리뷰 포스팅을 연이어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작년 초에는 매일 글을 쓰는 작업에 더 몰두했던 시기인지라 한동안 블로그와는 담을 쌓을 수밖에 없었다.




약 1년 뒤인 2023. 2.9일. 매일 글쓰기 미션으로 쓴 글들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당시 써놓은 글들은 해당 카페에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약 200개에 달하는 글이었다.

이 글들을 블로그에 하나하나 옮기는 작업을 하였다.

그렇게 한동안은 새벽까지 블로그 관련 공부를 하며, 포스팅에 열을 올렸고 초반에 블로그 운영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그 결과, 네 OO가 제공하는 광고노출 및 수익공유서비스로 미디어 관리 및 수입지급기능을 제공하는 애드포스트 등록에 성공했던 것이다.




이에 탄력을 받은 영향도 있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관용어도 있지 않은가.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이다.

매일 글쓰기 미션도 하는 마당에 블로그 글쓰기는 글쓰기 미션에 비하면 나에겐 비교적 수월한 작업이었다.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아주 소소한 일상부터 글쓰기 미션까지 다양하게 내 삶을 담아냈던 것이다.

그로 인해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블로거들에게 이웃신청을 하여 '서로 이웃'을 맺고 블로그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었다.




이웃들의 포스팅을 통해 쳇 GPT, 전자책 발매 등의 정보를 획득하여 글쓰기 영역을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뒤이어 문학공모전 종합사이트도 알게 되어 그동안 써놓았던 글을 각종 문예지에 공모할 수 있었다.

그동안은 나만의 세계 안에서 글을 써왔다면, 글쓰기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접한 후 더 넓은 글쓰기 세계로 나아가고자 독서를 생활화하고, 에세이뿐만 아니라 시론을 배우며 시 창작에도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 회사 일로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조금만 기다려 봐. 블로그 글쓰기 10년 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10년만 회사생활 버텨보자. 매일 블로그 글쓰기로 돈 벌어볼게. 혹시 알아? 책까지 낼지." 라며 우스갯소리를 건넨다.




나의 블로그 글쓰기의 서막은 아주 미미하게 시작됐지만, 점점 창대해지리라 믿는다. 오로지 나만의 꾸준함으로.

잔잔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써나가면서 마음 근육을 키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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