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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자작시

by 노을책갈피


《희망고문


안될 걸 알면서도

일말의 기대감으로


비워야 될 걸 알면서도

돌아서면 채움으로


혹시 모를 기적이 일어날까

시간은 내 안의 머무름으로


희망이란 한 줄기 빛

뒤엉키는 내 마음 허기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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