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및 브랜딩 아이디어
마침 브랜딩을 해야 할 일이 생겨 앞으로도 지금도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을 배우기 위해 이 도서를 구매했다. 나만의 과외를 브랜딩 하는 것을 시작으로 평생 브랜딩을 배우며 스스로를 업데이트하려 한다. 나는 과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카페와 밴드를 개설했다. 일종의 마케팅 효과와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는데에서 시작했긴 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브랜딩은 오직 그것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대단한 것임을 깨달았다. 이제 책 내용을 정리하며 내 생각을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 브랜드 : 자신을 대변하는 징표이자, 남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남들과 자신을 구분 짓게 하는 이름표이자 상징.
* 브랜딩 : 나의 이름과 심벌(symbol)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모든 과정이자 제품이나 생산자로 남지 않기 위해서 브랜드를 정의하고 자신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모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남들과 다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는 행위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 흔히 감동은 크고 대단한 것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아주 사소한 한 가지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 -> 그렇다면 사소한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내 과외를 확대해 나가야겠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 : 브랜드만의 정체성이자 남들과 다른 고유의 가치를 말한다.
# '스타일 쉐어'의 예 :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스타일에 대해 소통하는 유저들 간에 발생하는 세 가지 현상 : 실리적 목적, 감정적 경험, 사회적 영향 -> 스타일 커뮤니티라는 차별성으로 시작함. 이런 기준을 중심으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우리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가치들과 그를 통해 사람들이 느꼈으면 하는 경험들(브랜드 미션) 생각해 보기. 브랜드 미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을 '핵심 경험'이라고 한다.
# 나의 과외 브랜드 : 몽돌 영어(Mongdol English) : 다른 과외들이 가지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지 연구해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여러 카페와 김과외 프로필 등을 들여다볼 생각이다. : 조사와 연구 차원에서 벤치마킹도 노려보자. + '스타일 쉐어'의 '스쉐러'와 같이 유저들 간의 감정적 연결과 유대를 맺게 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공부에 도움이 되게 하고, 회원들의 유치 및 이탈을 막을 것이다. -> 몽돌 영어의 회원들을 '스톤'이라 부를 것이며, 원하는 닉네임으로 돌 혹은 원석의 이름을 택하게 할 것이다. 카페, 밴드를 통해 고객층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눠 필요한 내용과 자료를 각각 제공해 주고, 서로 필요한 것은 공유하고 도울 수 있는 커뮤니티 형식의 과외를 진행할 생각이다.
* 29CM 쇼핑몰의 브랜딩 전략 : 감성적인 글과 스토리 텔링 ; 이메일 수신을 동의한 회원들에게 메일로 에세이 연재물을 발행함 + 종이 잡지를 다양한 공간에 배포, '29CM 매거진'이란 메뉴를 만들어서 문화행사, 공연, 여행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글들을 게시하였다. -> 시티 리포터 : 다양한 소재에서 특별히 여행을 주제로 이벤트를 한 29CM -> '몽돌 영어' 매거진도 최신을 업데이트해주자.
# 몽돌 영어 밴드에 '매거진 메뉴'를 만들어서 공부법, 영상, 응원 편지, 최신 이슈 등을 담은 매거진과 에세이 등을 게시할 생각이다.
#경품 이벤트 :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경품으로 선정하기 -> 카페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몽돌'과 관련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생각이다 (굿즈 제작 문의하기)
# '스타일 쉐어'의 아이덴티티를 충실히 담아내고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만들어 '어스'제품의 반품률은 0.9%에 불과하다. -> 나의 학생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며 수업과 이벤트, 카페 & 밴드 운영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들이자.
# 부담스럽지 않게 나도 위의 사진을 보다시피 닉네임을 사용할 것이며 친근하게 다가가기로 했다.
# 브랜딩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을 잘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 잘한 결과를 잘 알리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겸손이 답이 아니다.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 과외 후 수강후기 관리 잘하고, 카페 및 운영을 지속적이고 꾸준히 하자.
# 브랜딩에 있어서 임팩트, 확장성, 의외성, 지속성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 -> 진정성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위하자.
# 작은 것으로 시작하기 -> 실패에도 익숙해지기 -> 무엇을 하든지 꾸준히 하기 : 브랜딩은 외로운 작업이자 법칙 논리가 통하지 않는 작업이다.
* 내 생각에는 인생도 '하나의 브랜딩' 같다. 그 정도로 삶과 브랜딩은 닮아있다. 우리가 브랜딩을 알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다른 과외 카페들을 참고한 결과...이미 브랜딩 전략을 다 쓰고 있었다 (゜Д゜)!!이왕 이렇게 된 거 브랜딩 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