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도 쓰기도 근육처럼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단다

by 솔직킴

새해라 그런지 그런 글들이 자꾸 도달한다.

읽고 쓰라고.


말 그대로 AI가 사람보다 더 많이 글과 이미지와 영상을 쏟아내고 있는 지금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하는 사람의 고유한 능력은 대체할 수 없으며 갈수록 귀해질 것이라고.

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읽고, 써야 한다고.


하지만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말처럼 한번에 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하단다.

한 페이지라도 시간을 내어 꼼꼼하게 읽고, 한 문장이라도 꾸준히 쓰라고 한다.


말로는 달라진 이 시대에도 사람의 고유한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대체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고 자뭇 진지하고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내심 마음 한켠에 두려움이 자라는 것 같다. 소비하는 많은 부분이 빠르게 AI의 생산으로 대체되는 것을 보며 아무도 모르게 홀로 걱정한다. 나의 고유한 어떤 부분들마저로 그리 되는 것은 아닐지. 이내 떨쳐버리는 암울한 가정이지만 한번 자란 두려움은 거기 남아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꾸 도달하는 메시지들처럼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위해 읽고 쓰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늘려야 할 근육이 많겠다. 좀 더 바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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