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겸 술안주로 먹으려고 냉장고에 사다두곤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냉장고에서 몇가지 채소를 꺼내서 같이 볶아 만들었더니 별미가 따로 없었어요~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순대요리 백종원 레시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간단한 레시피는 짧은 영상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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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순대 250 g , 양배추 180 g , 양파 100 g , 대파 60 g , 깻잎 10 장 , 청양고추 2 개 , 들깨가루 3 큰술 , 식용유 3 큰술 , 물 1/2 컵
[양념]
고춧가루 3.5 큰술 , 진간장 4 큰술 , 고추장 2/3 큰술 , 황설탕 1.5 큰술 , 간마늘 2 큰술 , 후추 약간
껍질을 좋아하지않아 껍질없는 순대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길게 반으로 자른 다음 6cm 정도 길이로 썰고 양파는 0.5cm 두께로 채썰어줍니다.
양배추는 결반대 방향으로 크게 잘라주고 깻잎은 꼭지는 잘라내고 반으로 가른 후 1cm 너비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믹싱볼에 고춧가루 3½ 큰 술, 진간장 4 큰 술, 고추장 2/3 큰 술, 황설탕 1⅓ 큰 술, 간 마늘 2 큰 술, 후추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순대볶음 양념을 가볍게 섞은 다음 물 1/2컵을 부어 풀어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3 큰 술을 두르고 센불로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지글지글 볶아지기 시작하면 양배추, 대파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채소가 반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고추기름이 나올 수 있도록 볶아줍니다.
물 1/2컵을 붓고 들깨가루 3 큰 술을 넣어줍니다.
들깨가루가 고추기름과 풀어지면 순대를 넣고 간이 밸 수 있도록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순대가 쫄깃하게 익으면 깻잎, 고추를 넣고 약불로 볶아서 마무리합니다.
푸짐하게 담은 다음 깻잎 조금과 들깨가루 약간 뿌려 향긋함과 고소함을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덧붙임.
백순대볶음 레시피도
간단한 영상으로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