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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아이 2
자전거를 탄 아이 | "전학 가서도 잘 지내고 수연이는 책 읽기 좋아하니까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써 보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네. 감사합니다." 평범한 인사에 수연은 긴장했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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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15년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시인입니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고 가수 먼데이키즈의 음악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