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뒤집기
밀당은 싫다.
by
봄비가을바람
Aug 6. 2022
마음 뒤집기
붙잡으면 뿌리치고
놓으면 매달리고
한발 다가서면 두 발 물러나고
뒤돌아서 달려가면
울고 불며 뒤쫓아온다.
다 줄 것처럼 두 손 내보여
두 팔 벌려 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획 돌아선다.
우산을 펴면 해가 쨍하고
우산을 접으면 소나기 쏟는다.
날씨야 그렇다 쳐도
너는 도대체 왜 그러느냐.
keyword
뒤집기
시
마음
Brunch Book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
04
기다림
05
마지막 페이지가 궁금한 책
06
마음 뒤집기
07
우중산책
08
사라진 약속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이전 05화
마지막 페이지가 궁금한 책
우중산책
다음 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