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별에게 물었다.
빛나는 그가 더욱 빛나길..
마음속 별에게 물었다.
까만 하늘에 별이 총총해도
온 세상이 불기둥을 세워
별을 헤아릴 수 없었다.
마음속 깊은 심장 가까이에
별을 감추어 놓고
슬쩍 꺼내어 햇살과 바람에
스쳐가도 나의 별은 너였다.
고개 들어 눈 맞추고
알아본 듯 웃어 보인 건
너의 마음인가.
너를 보는 나의 마음인가.
별은 멀리서 보아야 빛나는 것을
가까이 탐하여 빛바랜 것인가.
나에게 별은 너인데
너의 별은 무엇인가.
마주 보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별을 바라보는 건
너에게는 기쁨이지만
내게는 눈물이 되었다.
마음속 별에게 물었다.
나의 별은 너인데
너의 별은 무엇인가.
너의 기쁨에 웃음으로 보내마.
나의 눈물에는 절대로
위로의 손짓은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