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 이야기

by 봄비가을바람



여름 바다 이야기




에메랄드 빛 바다 한가운데

낮동안 모래 조각이 모여 반짝이고

밤하늘 저 멀리 별빛에 신호를 보내

여름날 뜨거운 약속을 했다.

돌고 돌아도 만날 수 없는 기대에

낮과 밤을 반으로 나누어

그리움으로 소금 눈물로 반짝였다.

속 모르는 사람들의 환호성에

그새 잠든 별은 혹시라도

눈물 떨구어 에메랄드 쨍그랑 깨질까

조마조마했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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