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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따라 오는 그대
29화
모란이 피면..
시
by
봄비가을바람
May 16. 2023
모란이 피면..
습기를 머금은 바람에
그대 붉은 눈물이 흩어집니다.
벌과 나비를 한 아름 품은
너울 안에 빗방울이 진주로
알알이 박힙니다.
태양을 예열하고
스멀스멀 바람에도
노멀느멀 열기를 실었습니다.
화사한 시절이 가도
그대 향한 마음이야 가시겠습니까.
진홍빛 짙은 입술에 미소를 그려
맞이할 겁니다.
뜨거운 계절에도 쉬이 식지 않는
불꽃으로 활짝 피겠지요.
오며 가며 부끄러운 눈 맞춤에
붉은 볼은 한여름에도
열매가 맺힐 겁니다.
<오랜만에 우연히 모란>
keyword
모란
그대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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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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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출간작가
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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