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비수는 입에도 있다.
by
봄비가을바람
Jan 15. 2024
거짓말
괜찮다.
불면의 밤이 지나 붉은 눈동자를 쓴 커피로 깨우고
아무렇지 않은 듯 허세를 부렸다.
미안하다.
몽글몽글 솜사탕 핥던 목소리가 소태 섞은 말을
내뱉어 눈물로 떨어졌다.
사랑한다.
거친 비바람 속에 맨발로 등 떠밀어 놓고
꽝! 차갑게 문을 닫아버렸다.
대문 사진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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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시
이별
Brunch Book
사랑이 이별을 말했다.
03
붉은 꽃, 동백이어라.
04
빈자리에 바람이 분다.
05
거짓말
06
이별이 떨어졌다.
07
얼음 꽃
사랑이 이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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