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아름답다.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by
봄비가을바람
Mar 6. 2024
이별도 아름답다.
함께한 날을 한 송이 한 송이 모은
꽃다발에 환한 미소로 리본을 달아
몽글몽글 아지랑이 피는 봄날
그대 손에 건넸다.
돌아보는 얼굴에 분홍 안개를 뿌리고
희미한 뒷모습에 애써 꽃잎을 뿌렸다.
파란 물망초를 수놓은
흰 손수건에 향수를 뿌리고
작은 이니셜에 바람을 넣었다.
고운 날 고운 님 보내며
흩날리는 봄비 촉촉하게
눈물보다 진한 눈웃음만 보냈다.
<대문 사진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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