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뒷면

가장 솔직하게 나를 마주하는 순간

by 화운

우리의 일생은 일분 일초가

소중하고 아름다운데

그렇게 길고 길었던 과거 중

추억되는 기억들의 시간은

부서진 파편처럼 조각나

부분으로 흘러가더라

흩날려지거나 감춰진

우리가 살았던 파편들아

너희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으니

떠나지말고 거기 남아있거라

특별하지않던 일상이더라도

우릴 위로하기엔 충분할테니

생각보다 힘이 되어주는 건

기적같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닌

별탈없이 지내어 왔던

별일없이 지내고 있는

사소해서 잊혀지는 것들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