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에게서 토마토를 선물 받았다.
맛있다며 건네는 토마토를 보니
문득 언젠가 읽은 글이 생각났다.
스페인산 토마토가 더 맛있다는...
스페인이 토마토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라서 그렇다나?
그 힘든 환경을 견디는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단맛도 더 강해진다는데
우리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힘든 일을 겪고 나면 더 강해지곤 하니까...
내 삶을 돌아봐도 그렇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지나고 나면 조금 더 강해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
땅을 짚고 선 두 다리에 좀 더 힘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상대방이 의미 없이 던진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 횟수도 줄고 ,
상처가 나도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렇게 조금씩 단단해진 나는
이제 인생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여유도 생겼다.
아직 좀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사진출처: 다음 토마토 이미지컷